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25)
mistery (6)
Books (6)
Always (10)
최근 관심작 (3)
3,825 Visitors up to today!
Today 1 hit, Yesterday 1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09/02'에 해당되는 글 13건
2009.02.27 00:21

야쿠마루 가쿠의 데뷔작. 소년 범죄에 대한 처벌이라는 문제를 다룬 사회파 추리소설로, 일본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했다. 누명 씌우기, 시간차 알리바이, 증거물 조작 등 다양한 트릭과 반전으로, 일본식 본격 추리의 대부 아야쓰지 유키토로부터 '사회 비판과 본격 추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소설의 주인공은 커피숍을 경영하며 다섯 살 어린 딸과 둘만의 삶을 사는 히야마 다카시. 히야마는 3인조 강도에게 아내를 잃은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당시의 범인들은 열세 살 중학생들로,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소년원행 처벌에 그쳐 많은 논란이 된 사건이었다.

이후 깊은 분노를 품고 살아가던 히야마에게 경찰이 찾아와 뜻밖의 소식을 전한다. 4년 전 그 사건의 범인이 차례로 살해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복수심을 버리고 남은 소년의 죽음을 막으려는 일에 나서는데…



'호러 마스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딘 쿤츠의 장편소설로, 초자연적인 요소를 빼 버린 순수한 의미의 스릴러로는 딘 쿤츠의 본격적인 첫 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딘 쿤츠는 평범한 보통 사람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휩싸이는 '평범한 사람 3부작'(<남편>, <The Good Guy>)을 써내려갔다.

식물인간이 돼 버린 아내를 몇 년째 돌보며 평범한 바텐더로 살아가던 빌리는 어느 날 누군가가 놓고 간 한 장의 쪽지를 발견한다. "이 쪽지를 경찰에 전달하지 않으면 금발의 여선생을 죽이고, 전달하면 할머니를 죽이겠다. 남은 시간은 여섯 시간, 선택은 네 몫이다."

장난처럼 느껴져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빌리. 하지만 다음 날 여교사는 차가운 시체로 발견되고 빌리는 두 번째 쪽지를 받게 된다. 역시 쪽지를 알리면 두 아이의 엄마가 죽고 알리지 않으면 미혼 남자가 죽을 것이라는 내용. 공포와 두려움, 당혹감에 휩싸인 빌리는 쪽지를 들고 친형처럼 생각하는 경찰관에게 찾아가는데…

<벨로시티>는 '평범한 사람이 위험에 빠지고 정체불명의 악에 대항한다'는 쿤츠 표 구성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딘 쿤츠는 제한된 시간이라는 고전적인 서스펜스의 개념에 바탕을 두고, 누군가의 죽음을 선택해야 하는 공포, 알 수 없는 적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격렬한 액션을 한데 모아 강렬한 스릴러를 선보인다.

열일곱 살의 나이에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라는 단편으로 등단한 오츠 이치. 그는 <GOTH>라는 작품으로 제3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받은 젊은 작가다.

이 책은 마음의 상처를 지닌 청소년들의 심리 상태와 자기 극복 과정을 그린 작품집이다. 'Calling You', '상처', '꽃의 노래' 세 편의 단편이 실려있는데, 판타지적인 요소와 독특한 상상력, 섬세한 감수성이 눈에 띈다. 왕따와 학교 폭력, 부모의 학대와 유기, 아이들이 겪는 고통과 아픔이 그려진다.

'Calling You'의 주인공 료우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그녀는 학교에서 말 건넬 친구 하나 없는 외톨박이다. 료우는 다른 아이들처럼 핸드폰을 갖고 싶지만 사지 않는다. 전화 걸어줄 사람이 없으므로. 그러나 누군가와 대화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은 상상 속의 핸드폰을 만들어 내기에 이른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머리속에서 울리기 시작한 전화벨소리. 세상 어딘가 그녀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소년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료우는 그가 상상 속의 인물이 아닌가 의심하지만, 실제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는 기뻐하는데...

'최근 관심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년 3월 신간 관심작  (0) 2009.03.12
최근 관심작  (0) 2009.02.27
최근 관심작  (0) 2009.02.07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9.02.26 23:35

미스터리 작가 누쿠이 도쿠로의 데뷔작 <통곡>. 일본을 경악시킨 희대의 범죄, 유아 네 명을 참혹하게 살해한 '미야자키 쓰토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연속되는 유아 유괴살인사건. 실종된 아이들은 하나둘씩 참혹한 시체로 발견된다. 경찰청 장관의 사위이자 경시청의 핵심인 수사 1과장 사에키의 지휘 아래 수사가 시작되지만, 범인에 대한 실마리는 전혀 잡히지 않는다. 차츰 끔찍한 사건 이면에 숨겨진 비밀이 벗겨지는데...

작가는 유괴 사건을 쫓는 경찰과 신흥 종교에 빠져드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신흥 종교의 폐해, 경찰 조직의 내부마찰, 개인정보 유출, 매스컴의 과다경쟁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병폐를 실감나게 전달한다.



본격 미스터리와는 거리가 먼 서술 트릭 미스터리.

'살육에 이르는 병' 와 비슷한 범인 트릭. 더 이상 이야기하면 맞아 죽을 수 있기에 여기서 스톱.
비슷한 유형의 트릭이기에 어떤 작품을 먼저 읽는지에 따라 반전에 대한 데미지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단지 이 소설은 '살육에 이르는 병' 보다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처럼 좀 더 쉽게 읽힌다.
 
이야기가 경찰청 수사과장과 범인의 이야기가 한 챕터씩 번갈아 진행되는데, 흥미진진하다.

아쉬운 점은 범인은 잡혔지만 범인은 잡히지 않은 것, 결국은 이야기는 절반만 해결된 채로 끝난다는 것과 사람의 성향이 약간 억지스럽게 변한다는 점이 있다, 작가와의 싸움에서 기를 쓰고 이기려 들지 않는 나와 같은 사람은 다른 고수들처럼 반전을 쉽게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에 괜찮았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9.02.26 23:19

일본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 오츠이치의 작품은 크게 섬세함과 안타까움을 기조로 한 '퓨어 계열'과 잔혹함과 처참함을 기조로 하는 '다크 계열'로 나뉜다. 전자의 예로는 국내에 출간된 <너밖에 들리지 않아>, <쓸쓸함의 주파수>가 있고, 후자의 예로는 데뷔작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와, 제3회 본격미스터리 대상 수상작인 <GOTH 리스트컷 사건>, 그리고 단편집 <ZOO>가 있다.

<ZOO>는 공포와 슬픔, 인간에 대한 애정과 극한적인 상황에 터져 나오는 역설적인 유머, 탁월한 인간 내면의 묘사가 섬세하게 짜여진 작품집이다. 서서히 부패해 가는 연인의 시체를 바라보며 매일 '범인 찾기'에 매진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표제작 'ZOO'를 비롯, 총 10편의 소설이 수록되었다.

소설집 전체를 하나로 잇는 테마는 '죽음'이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 자신의 죽음, 익명의 죽음, 다수의 죽음 등 죽음을 앞에 둔 인간의 이상심리를, 작가는 지극히 담담하고 감정이 배제된 문체로 서술한다. 인간의 두려움, 뒤틀린 내면에 대한 오츠이치 특유의 무감정한 묘사가 차가운 전율을 준다.준다.




무시무시한 동화

그림동화도 원작은 무시무시한 이야기였다고 하는데, 온고지신한 옛날 동화를 보는 것 같았다.
쏘우같은 스릴러틱한 이야기도 있었고, 아주 슬프고 아픈 이야기도 있었고, 심각하고 약간은 무서운데 웃음이 계속 나오는 개그 이야기도 있었다. 읽는 도중 유명 영화들의 장면이 연상되었다. 역자 후기에 영상과 관련된 일을 했었기에 영상을 의식한 작품이란 이야기가 나온다.

내 지긋지긋한 단편 울렁증을 치료시킨 마법같은 책이다. 굉장한 작가다.


1. SEVEN ROOM
영화 쏘우1편이 생각나는 설정, 나와 누나는 어두운 방에서 눈을 뜨고,, 그곳은 어디인지 누가 자신들을 납치한 것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주일.. 그리고 알게 되는 무서운 감금자.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도 해주지 않고 끝나지만 꽤 공포스러운 설정

2. So far
2개의 세계에 걸쳐있는 한 아이의 이야기. 은근히 식스센스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부모의 불화로 인한 아이의 안타까운 이야기

3. ZOO
약간의 죄의식과 함께 현실 도피의 망상 홀릭

4. 양지의 시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은 생각나는 여운이 남는 이야기. 삶에 대해 알아가고 감정을 알아가는 인조인간.

5. 신의 말
자신의 목소리에 신의 힘과 같은 절대적인 힘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아이. 남들 앞에서 자기 보호 본능으로 인한 가식 행동을 하지만 동생은 자신의 속마음을 알고 있는 것만 같다는 강박 관념을 갖게 된다.
강박관념은 자신의 목소리를 어둠에 사용하게 되는데,..

6. 카자리와 요코
일란성 쌍둥이 자매 이야기, 한 아이는 어머니로 부터 학대받고, 한 아이는 어머니의 사랑이 가득한데,,
결말부분은 왕자와 거지가 생각난다. 이상하게 학대받는 아이의 이야기는 울컥하게 된다.

7.Closet
추리극장, 독특한 트릭과 반전, 허접한 추리소설작가보다 트릭이 뛰어났다.

8. 혈액을 찾아라.
이건 뭐.. 심각한 상황에서 웃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이야기. 히가시노 게이고의 흑소 소설보다 더 흑소를 짓게 만드는 이야기다.

9. 차가운 숲의 하얀집
이것도 학대받고 살아온 아이의 잔인한 복수극 (복수를 꿈꾸지 않았지만), 잔혹한 동화

10. 떨어지는 비행기 안에서
이것도 심각한 상황에서의 어이없게 만드는 인물들의 대화와 반전. 말도 안되는 설정상의 황당함을 뻔뻔하게 유머러스함으로 극복. 왜 계속 굴러다니는 캔을 밟고 넘어지는 거지..하하하..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작 - 오기와라 히로시의 소문  (0) 2009.06.02
히스토리에  (0) 2009.05.25
파리 대왕  (1) 2009.05.04
사슴 남자  (0) 2009.05.04
ZOO / 오츠이치  (0) 2009.02.26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0) 2009.02.17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9.02.19 01:50
반납일 3월 4일, 미리 연기해두자. 귀찮다.
딘 쿤츠 책 한권 읽어보려고 둘러봤는데, 못 찾겠다.
레이먼드 카버 책 한권을 빌릴려고 했는데, 그 놈의 단편 울렁증 때문에 실패했다.

통곡 - 누쿠이 도쿠로


서평이 5대 5, 호불호가 갈려서 망설였는데, 그냥 데리고 왔다.
서술 트릭일지도 모른다. 반전 소설이라 더 이상 정보 수집은 안하고 그냥 봐야겠다.
결말 부분에 통곡하게 된다는데, '아이고 아이고' -_-;; 통곡 연습

ZOO Z - 오즈이치


어느 순간 부터 공포영화, 공포 소설은 안 보고 읽는다.
아마 폐허를 읽고 나서 이게 뭐야! 했던 기억때문인 것 같다.
그래도 유명한 오즈이치라서 한번은 접해보고 싶었다.
예전에는 호시 신이치와 이름이나 장르가 비슷해서 헷갈렸다.

구형의 계절 - 온다 리쿠


간만에 온다 리쿠
책을 고를 때 옮긴이의 후기를 자주 읽는 편이다.
후기 내용 중에 '소설의 결말은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아무것도 끝나지 않은,,독자에게 맡긴다.'
떡밥만 남기고 가버리는 내용이라고 해서 구매하지 않은 책이다.
남아 있던 온다 리쿠 책 중에 안 읽은 거라 그냥 들고 왔다.

'Alway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비 홀릭 3탄  (0) 2009.04.10
무비 홀릭 2탄  (0) 2009.04.07
무비 홀릭 1탄  (0) 2009.04.02
조금 특이한 이야기  (0) 2009.03.04
도서관 다녀왔다.  (0) 2009.02.19
영원의 아이  (0) 2009.02.06
모두 씩씩해.  (0) 2009.02.04
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없습니까?)  (2) 2009.01.26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9.02.17 16:04

사용자 삽입 이미지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 스티븐 C 런딘

이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한 리더는 전혀 열정이 없고 생명력을 상실한 자신의 부서(별명:유독성 폐기물 더미)를 효과적인 팀으로 바꾸어 놓아야 하는 책임을 지게 되었다. 반복되는 따분한 업무를 마지못해 하는 이 관리부서는 다른 부서 사람들의 비아냥과 놀림의 대상이었다.

반면 그 리더의 사무실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시애틀의 세계적인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은 온갖 재미와 즐거운 분위기, 그리고 훌륭한 고객 관리로 놀라운 성공을 거둔 사업체였다. 생선들 속에서 장난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상인들의 사진을 보기만 해도 이 어시장의 흥분된 분위기가 느껴질 정도다.

주인공은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의 생선 상인들로부터 배운 단순한 교훈들을 독창적으로 실제 상황에 적용시킴으로써, 자신의 일터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킨다. 어떻게 직원들의 에너지를 충전시킬 수 있는지, 어떻게 일을 즐겁게 받아들이는지 그 해답을 발견한 것이다.

이 이야기는 직원들 스스로 회사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깨닫도록 하고, 자신의 일을 매력적으로 느끼며, 그들의 잠재된 에너지를 표면 밖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 지인에게서 추천 받은 자기 계발서라서 구매했다.
  • 나름 괜찮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메세지를 실화인지 모르겠지만 이야기로 풀어냈다.
  • 메시지는 괜찮았지만, 내가 싫어하는 했던 얘기 또 하는 패턴으로 조금 지겹긴 했다.
  •  주요 메시지
    태도 선택하기 - 사람에게 일어나는 불행한 사건, 일은 사람의 힘으로 바꿀 수 없다. 허나 그 일에 대한
    자신의 태도(?)는 선택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

    놀이 찾기 - 지겨운 일상 속에서도 즐겁게 일할 수 있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즐겨라.. 비비디 바비디부 -_-;;

    그들의 날을 만들어 주기 - 참여시키다. 다른 사람의 날을 만들어 주려는 데 주의를 집중시키는 것은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감정의 흐름을 제공하게 된다. 여기서 부터 내용이 좀 달라진다.
    개인이 아닌 팀, 개인의 일이 아닌 업에 대한 이야기다.

    그 자리에 있기 - 그들의 날을 만들어 주기를 위한 기본 자세. 개인의 자기 계발로 나가다 이야기가 히말라야로 향하고 있다. 여튼 틀린 얘기는 아니다.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작 - 오기와라 히로시의 소문  (0) 2009.06.02
히스토리에  (0) 2009.05.25
파리 대왕  (1) 2009.05.04
사슴 남자  (0) 2009.05.04
ZOO / 오츠이치  (0) 2009.02.26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0) 2009.02.17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9.02.10 08:31
고단샤 발행의 소설 잡지 [메피스토]에서 시상하는 문학상.

미발표의 작품에게 주어지는 상(일종의 신인상), 응모기간이 정해지지 않고 원고지 매수의 상한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것, 잡지 [메피스토]의 편집자가 읽기부터 수상 결정을 한다.

수상 상금은 없지만, 출판을 통한 규정의 인세가 상금을 대신한다. 신인 등용문이기도 하다.
수상작은 고단샤에서 노벨스의 형태로 출판되는 것이 많고, 하드 커버로 출판되는 예외적인 것도 있다.

작가가 신인 문학상등에 응모하지 않고 직접 출판사로 원고를 보내는 출판을 성사시키는 지참(혹은 반입)을 제도화했다.

재미있으면 뭐든지 괜찮다는 캐치 플레이즈로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
기존의 추리 소설이나 SF, 판타지, 호러등의 장르 소설등과 사뭇 다른 양상의 개성적인 작품이 모인다.

모리 히로시를 충격적으로 데뷔시키기 위해 상을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참고로 모리 히로시의 모든것이 F가 된다는 모리 히로시가 4번째로 쓴 작품이다. 지참(혹은 반입)을 통해 데뷔한 교고쿠 나쓰히코의 영향으로 교고쿠 나쓰히코를 제 0회 메피스토 상 수상자라고 일컫기도 한다.

역대 수상작/작가
  1. 모든 것이 F가 된다. / 모리 히로시

  2. 코스믹 세기말 탐정 신화 / 세이료인 류스이
  3. 6장의 돈까스 / 소부 켄이치
  4. J의 신화 / 이누이 구루미
  5. 기억의 한계 / 우라가 카즈히로
  6. 읽그러진 창세기 / 츠미키 쿄스케
  7. 피로 물든 신화 / 신도 후유키
  8. 다브 스톤 가도 / 아사구레 미츠후미
  9. QED 하쿠닌 잇슈의 저주 / 타카다 타카후미
  10. K의 유파, 풀 컨텍트 게임 / 나카시마 노조무
  11. 은의 우리를 녹여서 / 타카사토 시나
  12. 도플갱어 궁 <열리지 않는 문> 연구회 유빙관에 / 키리샤 타쿠미
  13. 가위남 / 슈노 마사유키

  14. UNKNOWN /  코도코로 세이지
  15. 캄캄한 새벽  히카와 토오루
  16. 웨딩 드레스 / 쿠로다 켄지
  17. 불나방 / 코이즈미 카쥬
  18. 일요일의 침묵 / 이시자키 코지
  19. 연기, 흙 혹은 먹이 / 마이조 오타로

  20. 월장석의 마견 / 아키즈키 료스케
  21. 플리커 스타일 / 사토 유야

  22. DOOMS DAY - 심판의 밤 - / 츠무라 타쿠
  23. 목베기 사이클 푸른색 사반과 거짓말 하기 / 니시오 이신
  24. <클락성> 살인사건 / 키타야마 타케쿠니
  25. 그래도 경관은 웃는다 / 타치모리 메구미
  26. 죽음의 도시 일본 / 이시구라 아키라
  27. 플레임 아웃 / 이케가키 신타로
  28. 꿀 숲의 얼어붙은 여신 / 세키타 나미다
  29. 하늘을 바라보며 옛 노래를 흥얼거린다 / 쇼지 유키야
  30. 극한 추리 콜로세움 / 야노 류오
  31.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 / 츠지무라 미즈키

  32. 고충증 / 마리 유키코
  33. 누가 호랑이 꼬리를 밟았나 / 모리야마 타케시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9.02.10 04:57

가상현실과 컴퓨터 공학에 밀실 트릭을 접목시켜 써내려간 추리 소설이다. 기발한 무대 설정, 치밀한 플롯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력적인 캐릭터가 등장해 의문의 살인 사건을 파헤친다. 제1회 메피스토상 수상작.

14세 때 부모를 살해한 혐의에서 풀려난 후 바깥세상과의 교류를 거부해 온 천재 공학박사 '마가타 시키'. N대학 공학부 조교수 '사이카와 소헤이'는 제자인 '니시노소노 모에'와 함께 외딴 섬에 세워진 마가타 시키 박사의 연구소를 방문한다. 두 사람이 1주일 동안 외부와의 교신을 끊고 있는 박사의 방에 들어가려 한 순간,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자의 시체가 나타난다. 영문도 모른 채 경악하는 두 사람 앞에 남겨진 것은 '모든 것이 F가 된다.'라는 의문의 메시지뿐.

가상현실과 실제 세계의 관계에 대한 작가 자신의 현실 인식을 등장인물의 입을 통해 직접 발언하면서, 만만치 않은 주제를 전달한다. 추리물의 기본에 충실하고, 과학문명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 추억과 기억의 차이에 대한 명대사

모든 추억은 기억할 수 있지만  기억은 모두 추억할 수 없다.

* 국내에서는 발간되지 않았지만 이 작품은 시리즈물이다. 그래서 공학부 조교수 사이카와 소헤이와 제자 니시노소노 모에의 러브 스토리도 살짝 기대된다.

* 공대 출신이라 나름 이해하기 쉬웠다.  F에 대해서도 16진수의 15를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공대 출신이 아닌 사람들이 읽을 때는 어떤 느낌일까? 아마 일본어 트릭으로 꾸며져있는 일본 미스터리를 읽을 때의 느낌과 비슷하려나, 뭐 나름 쉽게 풀어져 있어서 그 정도 난해함은 아닐꺼 같다.

* 서양은 사람의 인격을 고체로 표현하고 동양은 액체로 표현한다고 한 부분도 맞는 것 같다.
다른 사람과 어울릴 때도 영어로는 Join 연결한다. 동양에서는 어울려 논다. 섞인다. 액체적인 표현을
쓴다. 메인 스토리와 별개로 사이카와 교수의 말에 공감하는 부분이 꽤 많았다.

* 트릭에 대해서는 대충 이해가 가지만 동기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었다.
뭐 사이코 패스가 아닌 일반인인 이상은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까? 연쇄살인에 대한 추리물에서
동기에 대한 이해는 솔직히 불필요한 것 같다. (사이코패스의 연쇄살인에 대해서만 )


* 메피스토상 수상작들 대부분이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9.02.08 05:54

한 사람은 맨션에서 뛰어내려 자살, 또 한 사람은 지하철 선로로 뛰어든다. 세 번째 사람은 택시에 치여 숨진다. 신문에서 평범하게 접할 수 있는 이 세 죽음에 연관성을 상상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체포된 택시 운전사의 조카는 자신도 모르게 사건의 진상에 조금씩 다가선다.

<마술은 속삭인다>는 세 죽음을 둘러싼 사건의 진상에 접근해 가는 소년의 이야기이다. 범인을 밝혀 나가는 미스터리이면서, 긴박한 사건들을 다룬 서스펜스이자, 사회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회소설이기도 하다. 살아 있는 캐릭터들과 현실감 넘치는 사건이 치밀하게 결합되어 있으며, 서브리미널 광고 등의 소재가 흥미를 끈다.




1. 바른 생활 청년

명탐정은 없다. 단지 사건에 다가서려고 노력하는 소년만 있을 뿐이다.
바른 생활을 하는 소년이 택시 기사인 삼촌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이야기다.
정의 실현을 위해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여 주인공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

2. 최면술, 암시

책 제목에서나 책 뒷 표지에서의 최면술이라는 단어에서 나타나듯 피해자들은 타인에게 조종당하듯한
행동으로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서브리미널이라는 잠재의식 광고 기법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실현 가능한지는 조금 의심스럽다.

3. 또 하나의 미스터리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자살사건은 연쇄 살인 사건이 되고, 여기에 또 다른 미스터리 하나가 밝혀지는데,
공금을 횡령하고 사라진 주인공 마모루의 아버지의 행방이 그것이다.
두 가지 이야기가 어우어지면서 흥미지진하게 이야기가 진행된다. 최고다. 브라보

4. 북스피어

출판사인 북스피어의 책들에는 이스터에그란 숨겨진 장난이 존재하는데, 이 책도 마찬가지다.
이 책의 이스터에그는 굉장히 쉽게 찾을 수 있고, 애교 정도다. 깨알같은 글씨로 '미미여사 파이팅'이라고 적혀있다. 어디에 있는지는 너무 쉬워서 말안해도 찾을 수 있을 정도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9.02.08 05:12

일본의 추리소설 작가 와카타케 나나미의 데뷔작으로, 발표 이듬해인 1992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베스트10 중 6위에 선정되었다. 전반적으로는 서술자인 '나'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진상을 밝혀내는 형식. 열두 편의 단편과, 이야기에 뜻밖의 의미를 부여하는 미스터리 구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느닷없이 사보 편집장이 된 와카타케 나나미에게, '새로 창간하는 사보에 단편소설을 실을 것'이라는 상부의 지시가 떨어진다. 와카타케의 간절한 청탁을 받은 대학 선배는 자기 대신 실화에 의외의 해석을 부여하는 재능을 갖고 있는 친구를 소개해 준다.

연재 조건은, 일기장을 뒤져서 일년간 열두 편의 단편소설을 써주되 작가의 이름과 신상은 일체 비밀에 붙인다는 것. 이렇게 해서 익명 작가 '나'의 단편소설이 4월호부터 이듬해 3월호까지 일년간 실리게 된다.

작품은 익명 작가가 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편지 세 통에 이어, 4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사보에 다달이 실린 '익명 작가에 의한 연작 단편소설' 열두 편, 그리고 열두 편의 이야기에 숨겨진 의외의 진상을 밝히는 '조금 긴 듯한 편집후기'와 '마지막 편지'로 구성된다.



1. 일상 미스터리

나와 일상 미스터리는 왠지 맞지 않는 느낌이다.
단편이기에 더욱 그런지 모르겠다. 이야기의 흐름이 끊어져서 몰입하기 힘들었다.
결말이 어떻게 되는 아무 상관없는 그런 상태로 읽게 된다.

2. 작은 반전

작은 반전이 있다면 각 단편들의 이야기 속에 작가의 숨겨진 비밀이 살짝 들어나 있다는 것이다.
연재를 마치고 편집자는 작가를 만나게 되고 단편속에서 자신이 추리한 작가의 비밀에 대해 말하게 된다. 각 단편에서의 화자에 대해 꼼꼼히 기억해두지 않으면 이 이야기에서 왕따가 되버린다.
나는 항상 작가와의 대결에 집중하지 않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었다.

3. 어려운 트릭

복잡한 트릭은 아니지만 무척 어려운 트릭이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버렸다.
일본 미스터리 소설 중에서도 유난히 적응이 힘든 것이 일본어로 된 트릭이다.
은근히 이런 일본어 트릭이 많아서 트릭에 대한 재미가 반감된 것 같다.

4. 사내보 목차

책 속의 단편은 사내보에 실린 단편이다 보니 각 단편이 시작되는 페이지에 사내보의 목차가
있다. 목차 속을 보면 은근히 재미있어보이는 제목의 기사가 많았다. 단편보다 그 사내보가
보고 싶은 마음이 무척 커졌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9.02.07 04:30

이니시에이션 러브 / 이누이 구루미

대학 시절 마지막 여름, 대타로 나간 미팅에서 나(스즈키)는 그녀(마유)를 처음 만난다. 여름과 가을, 계절을 지나 크리스마스 이브 밤, 서툴지만 차곡차곡 쌓여가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두 사람은 사랑을 키워간다. 졸업 후 스즈키는 마유를 위해 시즈오카에 있는 회사에 취직하지만 결국 도쿄 발령을 받고 만다.

어쩔 수 없이 원거리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에게 엇갈림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연애 소설에 서술 트릭을 가미했다. 따라서 읽는 방향에 따라 연애소설로도, 미스터리로도 읽을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소설이다.




세계를 감동시킨 도서관 고양이 듀이 /  브렛 위터, 비키 마이런

1988년 1월의 아침, 경제적 위기를 겪으며 희망이 사라져가는 마을에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난다. 동상에 걸린 채 도서 반납함에 버려진 고양이를 발견한 사람은 이 마을 도서관의 사서 비키 마이런. 알코올중독자였던 남편과 이별하고 외롭게 지내던 그녀는 고양이에게 '듀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같이 생활하기 시작한다.

이후 듀이는 조용하기만 했던 도서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둘씩 변화시킨다. 버려진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시골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온 동네를 하나로 묶어준다. 사랑스러운 도서관 고양이 듀이의 실화를 담은 책으로 2009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인체 모형의 밤 / 나카지마 라모

마을의 폐가인 목저택에서 이상한 인체모형을 발견한 소년이 인체 모형에게 전해듣은 온몸의 기관들에 얽힌 괴이한 이야기를 담은 12가지 호러 옴니버스 단편집. 가족, 청춘, 모험, 실험, 자전적 소설까지 온갖 장르의 소설을 자유자재로 썼던 작가답게 작가가 그리는 호러는 '엄청나게 무섭고, 엄청나게 웃긴 이야기'다.

기상천외한 소재들로 이루어진 12가지 이야기는 따로 떼어 놓으면 마치 다른 작가가 쓴 듯이 전혀 다른 맛을 지니지만, 각각의 이야기를 한 곳에 모으면 '나카지마 라모'라는 하나의 맛이 된다. 작가 나카지마 라모는 무차별적인 살인귀 대신 평범한 인간 스스로가 자아낸 공포를 추구한다.

알라딘에서 예약 판매 이벤트로 적립금 2,000원 이벤트 중.. (2월 9일까지)


이별없는 아침 /  린우드 바클레이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가족이 사라졌다.  그 후 25년이란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사건 당시 십대였던 주인공 신시아는 남편과 아이를 둔 평범한 주부가 된다. 신시아는 실종사건의 후유증으로 아이를 한시도 혼자 내버려두지 않으려는 엄마로 등장한다.

이 소설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세 가지이다. 하나는 신시아 가족이 갑자기 사라진 실종사건, 둘은 신시아의 이모 테스가 자신의 집 안에서 피살된 살인사건, 그리고 마지막은 신시아가 실종사건의 실마리를 잡으려고 의뢰했던 사설탐정이 남긴 의문의 죽음이다.

세 가지 사건은 이 소설의 중심에 선 실종사건의 진실을 남편 테리가 파헤쳐가는 동안 용의자를 어느 한 사람으로 몰아간다.

전체적인 이야기 밑바탕에는 가족애가 깔려있다. 작가는 실종사건과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추리소설을 통해 가족 간의 믿음과 사랑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사요나라 사요나라 / 요시다 슈이치

한 아이가 계곡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유력한 용의자는 아이의 엄마. 그러나 그녀는 이웃집 남자가 공범이라고 말하고, 이웃집 남자의 아내 역시 둘 사이가 의심스럽다고 증언한다.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는 이들의 관계를 수상히 여겨 조사에 나선다. 그리고 16년 전 잘못 시작된 슬픈 사랑의 비밀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하타케야마 스즈카의 유아 살인사건을 소재로 했다.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른 남자와 그로 인해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여자, 그리고 이들의 과거를 추적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기자의 시점에서 전개되며, 사랑이라는 명목 하에 저질러진 추악한 욕망이 남긴 그림자를 찬찬히 드러낸다.


"두 번 다시 이런 연애소설은 쓰지 못할 것이다.!"

'최근 관심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년 3월 신간 관심작  (0) 2009.03.12
최근 관심작  (0) 2009.02.27
최근 관심작  (0) 2009.02.07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prev"" #1 #2 next